자동차렌트비용 선수금? 보증금? 어떻게 해야 할까?
안녕하세요!
레츠카 파트너스입니다.
오늘은 장기 렌터카 계약 시
초기 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관심 있게 보셨다면
한 번쯤은 선수금과 보증금에
대해서 들어 보셨을 텐데요.
오늘은 선수금과 보증금에 대해서
자세히 알아보고 어떤 게 본인에게
유리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.

일단 선수금은
할부와 비교하면 쉽게 이해하실 것 같은데요
할부 선수금은 차량가액 중 일부 금액을
내는 것을 말합니다. 하지만 장기렌트에서의
선수금은 좀 다릅니다.
장기렌트는 선수금이 아닌
미래의 중고차 가치를 미리 산정하고
그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에서
렌트료를 산정하는데요,
그럼 장기렌트에서 말하는 선수금은
미리 내는 랜탈료라고 보시면 됩니다.
만약 계약기간이 36개월(3년)이고 렌탈료가
30만 원이라고 가정하고 선수금을 100만 원
낸다고 하면, 100만 원을 36개월로 나누고
그 금액을 월 랜탈료에서 빼는 방식입니다.
따라서 월 납입금은 2만 7천 원가량
줄어들게 됩니다.

보증금은 어떤 걸까요?
보증금은 월세 보증금과 비교하면 이해하기
쉬운데요. 월세 보증금은 집주인에게
일정 금액을 맡겨두고 계약 종료 후 돌려받는
개념인데요, 장기 렌터카 보증금도
이와 비슷합니다.
일정 금액을 계약 시 예치해두고
반납 시 돌려드리는 방식입니다.
그럼 보증금은 왜 예치하느냐
궁금하실 텐데요,
보증금을 예치하면 발생하는
이자만큼 렌탈료를 할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.
보증금은 보통 10%, 20%, 30%, 40%
이렇게 납부를 하시는데요
보증금이 높아질수록 렌탈료가 낮아집니다.
다만, 선수금과는 다르게 돌려드리는
금액이고 발생하는 이자만큼 내려드리기
때문에 체감상 그렇게 가격 다운 효과는
없습니다. (은행이자보다는
훨씬 효과가 좋습니다.)

그럼 어떤 걸 선택하는 게 유리할까요?
차량을 반납하시면서
월고 정비용을 낮추시는 분들한테는
선수금이 유리하신 부분이 있고,
그 외에 인수하실 분, 인수하실지
반납하실지 모르시는 분
총비용을 낮추길 원하시는 분은
보증금을 선택하시는 게
유리하실 듯합니다.
